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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자랑 기자]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도 내년에 스마트워치를 내놓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타사의 스마트폰과 연동되지 않아,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슬래시기어 등 외신들은 26일(한국시간) "ZTE가 2014년 2분기에 자사의 스마트폰과만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루 치하오(Lu Qianhao)ZTE 마케팅 총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류 시장인 웨어러블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ZTE의 스마트워치의 강점은 가격이 될 전망이다. 루 치하오는 "주 흐름인 시장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처음 중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 뒤,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299달러(약 32만원)인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보다 가격을 경쟁력있게 책정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ZTE의 스마트워치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지만, '갤럭시기어'처럼 호환성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기어'는 갤럭시노트3 등 삼성전자의 일부 스마트폰과만 연동돼, 활용성의 한계가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ZTE는 스마트폰 뿐아니라 구글의 구글글래스처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해, 차세대 스마트기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 또한 드러내고 있다.

luckylucy@osen.co.kr

<사진>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 /삼성전자 제공.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09&aid=0002665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