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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최대 225Mbps 속도의 3배 빠른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28일 성남시 수내동 분당사옥에서 언론 시연회를 열고 20㎒ 대역폭의 1.8㎓ 광대역 주파수와 10㎒ 대역폭의 800㎒ 주파수 대역을 주파수묶음기술(CA)로 묶어 최대 225Mbps를 제공하는 3배 빠른 광대역 LTE-A 를 선보였다.

현재 국내에서 10㎒+10㎒를 묶어 동일대역 20㎒ 효과를 내는 CA기술까지 상용화 됐다. 하지만 광대역 20㎒ 주파수까지 CA기술로 묶어낸 것은 SK텔레콤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이 광대역 LTE-A 를 상용화하게 되면, 800메가바이트(MB) 용량의 영화 한편을 28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다. 같은 분량의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 경우 3G는 약 7분 24초, LTE는 약 1분 25초, LTE-A는 43초가 소요된다.

당초 SK텔레콤은 3배 빠른 광대역 LTE-A 기술 개발 시점을 내년 초로 예상했으나 올해 11월 말로 시기를 앞당겼다. SK텔레콤은 올해 4월 세계 최초 상용망 CA기술 시연에 성공한 데 이어, 6월에는 세계 최초로 LTE-A를 상용화 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225Mbps 속도를 지원하는 칩셋이 개발단계에 있어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기반 광대역 LTE-A서비스를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0+10㎒ CA를 넘어 20+10㎒ CA 시연에 성공함에 따라, 다음 단계인 3밴드(band) LTE-A 기술 개발에서도 한발 앞서게 됐다”며 “현재 20㎒ 주파수와 10㎒ 대역에 추가해 3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게 되면 최대 300Mbps 이상의 무선 다운로드 속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성우 기자 foxpsw@chosun.com]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27&oid=366&aid=000016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