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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가 출시 하루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2000년 PS2가 출시 3일 만에 98만대를 판매했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PS4는 현재 391만대 판매된 닌텐도의 '위유'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되었다.

PS4는 지난 15일 미국에 이어 22일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도 판매된다. 일본에서는 내년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에서는 다음달 17일 출시된다. 소니는 내년 3월까지 PS4 5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출시한 PS4의 선전에 경쟁사들도 기존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어 콘솔게임기가 옛 영광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22일 북미, 유럽 등에 신규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원(Xbox One)'을 출시할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존 제품 게임 타이틀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게임 시장이 930억달러(한화 약 98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 세계 게임 시장이 930억달러(한화 약 98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그중 콘솔게임은 절반에 달하는 44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18% 성장한 수치다.

이 때문에 게임업계서는 '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으로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한국게임 시장도 이 같은 콘솔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고려하는 섬세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PS4는 판매 직후부터 PS4에 '블루라이트'라는 오류가 있음이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게임기 중앙에 있는 파란 발광다이오드(LED)가 반짝거리면서 붉은색으로 변한 뒤 아예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지나치게 뜨거워지는 발열현상 또한 문제다.

이에 대해 소니의 한 관계자는 '문제 제품이 전체 제품의 0.5%로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29&oid=015&aid=0002986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