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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일즈포스닷컴의 연례 드림포스 컨퍼러스 기조연설에서 CEO 마크 베니오프는 “B2C는 낡은 개념이며 소비자 인터넷 세계에서, 소비자들이 고객으로 바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크 베니오프는 많은 것들이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으로 만들어졌지만, 모든 기기 뒤에는 고객이 존재하며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기업들이 이러한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자사의 기술이 기업 전략의 중심에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세일즈포스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의 새로운 버전인 ‘세일즈포스1((Salesforce1)’을 발표했다.

세일즈포스1의 핵심 구성 요소는 세일즈포스닷컴 사용자가 회사의 CRM 서비스 및 지원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자신들이 도입한 세일즈포스닷컴 제품과 다른 업체의 제품으로 구축한 모든 고객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앱이다.

베니오프는 "우리는 기업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IT, 코딩 등 모두 것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휴대폰 만으로 회사 전체를 운영할 수 있을만큼 강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라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닷컴에 따르면, 세일즈포스1은 과거에 비해 API 수가 10배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세일즈포스1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유형을 대상으로 한다. 원래 포스닷컴(Force.com) 플랫폼에는 지금의 헤로쿠1(Heroku1)이 결합된 것으로, 헤로쿠1은 세일즈포스닷컴의 소비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버전이다. 헤로쿠1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세일즈포스닷컴 데이터에 연결될 것이다. .

세일즈포스닷컴은 2010년 헤로쿠를 인수한 이후 이 브랜드를 포스닷컴과 따로 사용했다. 헤로쿠1은 내년 초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1은 세일즈포스닷컴이 올해 인수한 마케팅 소프트웨어 업체인 이그잭트타깃(ExactTarget)을 통해 확보한 퓨얼 플랫폼(Fuel platform)을 포함하고 있다.

베니오프는 “2014년 상반기까지 기업들은 각사에 맞게 세일즈포스1의 모바일 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DC 애널리스트 알 하일와는 화요일 이메일읠 통해 “전체적으로 볼 때, 세일즈포스1은 개발자 플랫폼의 대형 브랜드이면서 동시에 기업용 모빌리티로 가려는 모바일 노력에 대한 시작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기업들이 자사의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상당 부분을 모바일 관련 프로젝트에 쏟아 부으면서 기업용 모빌리티는 오늘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