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 데이터 타입과 변수, 상수

데이터 타입, 변수, 상수의 의미를 정리해보자. 데이터 타입은 무존재로써 결코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으며, 이것이 존재하는 방식은 변수의 방식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 존재의 공간에 담을 수 있는 데이터를 우리는 상수라고 부르며, 상수 자체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실존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원리는 PPT의 표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데이터 타입은 변수를 통해서 존재하게 되고, 존재하는 변수의 빈 그릇에는 상수를 넣을 수 있다.

□ 상수의 할당
◇ int a = 3;

위의 'int a = 3'에서 우리는 데이터 타입과 변수 그리고 상수의 사용법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데이터 타입 int라는 것으로 변수 a를 선언하였으며, a에는 상수 3을 할당하고 있다.

□ int a = 3;
◇ 데이터 타입 int
◇ 변수 a
◇ 상수 3

데이터 타입은 '데이터의 형태가 이러하다'라고만 지정할 뿐 그 자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int 자체를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단지 메모리의 크기와 형태만을 지정할 뿐이다.

데이터(Data)는 보통 우리가 말하는 정보 그 자체이다. 예를 들어, 3은 숫자 데이터이다. 그리고 'a'는 문자 상수의 표현법이다. 숫자 3은 3으로 인식하지, 다르게 인식하지 않는다. 문자 'a'도 마찬가지이다.

□ 할당(Assignment)
◇ 할당이란 변수에 값을 집어넣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데이터를 담는 그릇인 변수(Variable)라는 것에 보관할 수 있다. 즉 변수는 데이터의 메모리적인 보관소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변수는 데이터 타입을 이용해서 정확한 타입을 지정해서 만들게 된다. 변수에 데이터를 넣는 방법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이것을 할당(Assignment)이라는 말을 사용한다.